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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최후의 덕목, 예의

본문

히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
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신학자 코렌트리 팻모어에게 한 학생이 찾아와 물었습니다.
“교수님, 지금 세상에서의 가치관이나 성품 중에 하늘나라에서도 통용
되는 것이 있을까요?”
“글쎄, 솔직히 잘은 모르겠네.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는 예의가 하늘나
라에서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네. ”
전혀 의외의 대답이 나와 놀란 학생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겠네. 천국에서는 희망을 품을 일도 없을 거라
네. 우리가 더 이상 바랄 게 없기 때문이지. 용기는 어떨까? 아마도 용기
를 발휘할 위험한 상황이 존재하지도 않을 것 같네. 게다가 배고프고 목
마를 일도 없으니 동정심이나 자비심도 있을 수가 없고 말이야. 다만 다
른 영혼을 맞이하고 인사하는 일만은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예
의가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네. 물론 하늘나라에 가봐야만 알
수 있겠지만. ”

철학자 칸트는 예의는 그것을 지키는 사람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기 때
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경 역시 연장자와 마땅히 존경
받을 사람에 대한 예의를 매우 강조합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인륜적으로
나 처세방법으로나 또는 성경적으로나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
다.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에 맞는 예의와 겸손을 차리십시오. 반드시 복
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좋은 글
정민우 조회 3,112회 2015-02-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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