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과 부산처녀가 결혼이야기^^ 본문 서울 청년과 부산 처녀가 결혼하여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았는데,아뿔싸!!아무 것도 아닌 일로 인하여 그만 첫번째 부부싸움을 하고 말았다 한다그것은 '국수'가 옳으냐, '국시'가 옳으냐 하는 것을 놓고 싸움이 벌어진 것인데,급기야는 이웃집에 사는 국어선생님을 찾아가 물어보기에 이르렀다문 - 국수가 옳습니까, 국시가 옳습니까?답 - 둘 다 옳은데 서로 다를 뿐입니다문 - 어떻게 다릅니까?답 -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듧니다문 - 밀가루하고 밀가리는 어떻게 다릅니까?답 - 밀가루는 봉지에 담겨져 있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담가져 있습니다문 - 봉지하고 봉다리는 어떻게 다릅니까?답 - 봉지는 가게에서 팔고 봉다리는 점방에서 팝니다문 - 가게하고 점방은 어떻게 다릅니까?답 - 가게는 아줌마가 보고 점방은 아지매가 봅니다문 - 아줌마하고 아지매는 어떻게 다릅니까?답 - 아줌마는 아기를 업고 있고 아지매는 얼라를 업고 있습니다문 - 아기와 얼라는 어떻게 다릅니까?답 - 아기는 누워서 자고 얼라는 디비 잡니다 광천 조회 3,243회 2013-07-19 15:14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담임목사가 동유롭 다녀와서 선물드립니다. 13.07.20 다음글 2013 여름 비전파워 비전캠프[키즈/청소년/청년] 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