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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길 -예루살렘, 비아돌로스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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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길을 알리는 벽의 안내판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는 예수님께서 채찍질 당하신 성당(Flagellation, 현재 작은형제회 성서대학)이 있는 담벽에 붙어 있는 예수님의 말씀... 마태 16,24 :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예수님께서 채찍질 당하신 성당(Flagellation, 성당 왼쪽은 작은형제회 성서대학)


예수님께서 채찍질 당하신 성당 맞은편에서(현재는 아랍 학교)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십자가의 길을 시작한다.

제 1처 :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



제 2처 :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


십자가의 길을 하고 있는 순례객들...2처를 지나고...


오른쪽이 리토스트로토스...석판으로 깔린 포장도로...가 있는 수녀원...저 멀리 사진 중간부분에 교회 탑이 보이는데...
이것이 작은형제회 성지관구 관구본부 수도원 종탑임...




성지관구 종탑이 보이고...십자가의 길은 왼쪽으로...꺽이는 부분이 3처가 있음...


제 3처 :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


3처는 아르메니안 가톨릭 소유...작은 경당이 있음...이곳에서 매일 성체조배와 강복이 있음...




3처 경당 내부...




3처에서 4처로 가는 길...바로 왼쪽에 4처가 있음...


제 4처 :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


제 5처 :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 짐
왼쪽 길로 곧장 가면 통곡의 벽이 나오고...십자가의 길은 오른쪽길로...






5처에도 작은 경당이 있음...작은형제회에서 관리...


5처 제대...


5처에서 6처로 향하는 길...언덕길...


제 6처 :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 드림










6처는 예수의 작은 자매회에서 관리...베로니카의 수건에 찍혀진 예수님의 얼굴이 최초의 이콘이라고 하는데...
여기 수녀님들은 이콘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음...


6처...


6처의 담벽....


6처 경당 내부,...


교황 바오로 6세의 방문 기념...


제 7처 :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번째 넘어지심
6처에서 쭉 올라가면 바로 T자 형의 도로가 나오는데...올라가면서 바로 맞은편이 7처...


7처...작은형제회에서 관리하는 작은 경당이 있음..


7처 내부의 제대...


7처 제대...


7처 경당


제 8처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
7처에서 왼쪽길로 향해서 바로 오른쪽 언덕길로 올라가면 8처가 나옴...


8처에서 쭉 올라가면 작은형제회 성지관구 관구본부가 나옴...9처는 올라온길을 다시 되돌아가서...
7처에서 왼쪽 방향의 길로 조금 더 가면 9처로 가는 길이 나옴...


9처로 들어 가는 길...앞의 십자가가 있는 지붕은 무덤성당 ...




제 9처 :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
9처는 콥틱 정교회 앞에 있다. 콥틱 정교회 성당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이디오피아 정교회 마당이 나온다.





콥틱 정교회 성당으로 들어가는 문...
콥틱 정교회 현판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소박함이 물씬 풍겨오는 에디오피아 정교회의 수도원 마당이 나온다.



이 마당에서 오른쪽에 무덤성당으로 이어지는 좁은 통로가 나오는데...


가난하고 소박한 에디오피아 정교회의 성당을 볼 수 있다...


무덤성당 광장으로 나오는 출구...에디오피아 정교회 성당으로 들어가는 문...무덤성당 현관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다...


순례객들이 십자가의 길을 할때 사용하는 십자가...


제 10처 :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
10처부터 13처 까지는 골고타 언덕에서....



제 11처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


제 12처 :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


제 13처 :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리심
이곳은 예수님의 시신을 제자들이 염한곳...


제 14처 :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


제 15처 : 예수님께서 부활하심




혹자는 "인간 존재는 버림받고 내던져진 존재"라고 한다. 짖눌려 오는 삶의 무게 속에서 좌절하고 있는 인간 실존을 표현한 말일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예수님이 지고 가신 그 십자가의 길은 남의 길 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비록 인간 존재가 버림받고 내던져진 존재일지라도 그 외롭고 고독한 인생길에서 우리는 어머니 품같이 따뜻한 성모님과 같은 이웃들을 만나고, 짐을 대신 짊어져주는 시몬을 만나며, 내 가련한 처지를 동정하는 예루살렘의 부인들과 같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길은 외롭지만은 않다... 서로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이미 부활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 이루었다".(요 19,30)

관리자 조회 4,226회 2014-04-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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