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성경은? 본문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성경이 어떤 것인지 아십니까? King James 성경일까요? 아니면 현대어 성경인 개정표준역(Revised Standard Version)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우리말 성경 중 ‘개역성경’일까요?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성경은 사람들 주변에 있는 기독교인의 삶입니다.세상에 글자로 된 성경을 읽어보고 ‘아하, 진리가 여기에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예수님을 믿게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사는가를 보고 거기 감동해서 기독교인이 되는 것 아닙니까. 제 좁은 경험으로는 후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아니, 후자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성경은 기독교인 친구의 삶인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입으로 말하는 것 빼고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과는 나는 종교에 대해 논하지 않겠다.”는 칼 샌드버그(Carl Sandburg)의 말을 참으로 옳은 말이란 생각이 듭니다. 신앙은 말이 아니라 실천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오래 전에 펩시콜라 CEO 였다 1983년에 애플의 스티브 잡스에게 발탁되어 애플 CEO가 된 존 스컬리가 한 인터뷰에서 소개한 얘기입니다. 그때 잡스는 이런 말로 그를 권유했다고 합니다. “Are you gonna sell sugar water for the rest of your life or come with me and change the world? 당신은 남은 생을 설탕물을 팔며 살렵니까, 아니면 나와 함께 세상을 바꿔보렵니까?”저는 똑같은 질문을 나 자신에게 합니다. 나이 오십이 넘어서 이제야 철이 드나 봅니다. 나는 남은 내 인생 동안 뭘 하면서 살 것인가? 그저 별 의미 없는 일이나 하면세 시간만 죽이면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작으나마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기여하며 살 것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으십니까? 저와 여러분이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깊이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 3,920회 2014-04-30 07:06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애플의 창설자 스티브잡스가 내게 던진 질문 14.04.30 다음글 대한민국, 힘을 내세요! 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