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구 싶은데.. 본문 에구..^^;; 안녕하세요.. 이런곳에 상담하는거 첨이네요.. 음..저는 고3 여학생 입니다.제 고민은요,, 제가 대학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애들 같음 다 대학을 가겠지만.. 저희집은 형편이 좋지 못합니다. 집에 빚도 조금 있는데다가,언니가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저보고 대학을 가지 말라고 하세요,,언니 하나 시키기도 힘든데,나까지 못시킨다구 요..솔직히 저 공부도 못합니다.그렇지만..안갈려구 하니,요즘 세상에 대학 안나오는사람도 없고,또 다른 애들은 다 대학가는데,나 혼자만 안갈려고 하니 서럽 기도 하고,내 청춘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그래서 이 근처에 있는 지방대라도 갈려구 합니다. 대학나와도 취직 안된다고 하는사람들 요즘 많지 않습니까? 근데,그 말이 진짜 확실한가요?? 일부러 대학 안가는 사람들도 많긴 하지만,전 꼭 가야하겠고,가고싶어요. 대학을 갈려구 한다면,집에선 분명히 돈 한푼도 안 보태줄꺼예요,.수능치고 아르바이트해서 그많은 등록금을 다 모을순 없을테고,어쩌면 좋져? 우리집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다른집은 밥을 못먹 어도 대학은 보낸다고 하던데..우리집은 아예 보낼 생각이 없어요,정말 이런 현실에 처해 있는게 너무 서러워요..제가 대학을 가는게 큰사치인가요? 그냥 집안 식구들은 위해서 이한몸 공순이로 희생해야 할까요? 꼭 대학나온다고 잘산다는 보장은 없지만, 전 꼭 가고싶어요,.... 말이 뒤죽박죽 이상하게됐네여..쓸말이 많은데,대충 줄이다 보니..엉성하네요..;; 그럼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고구마 조회 48회 2013-05-31 13:53 수정 삭제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남자친구를 남친이라 하시는군요 13.05.31 다음글 감자보단 고구마가 더 이쁘죠? 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