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남친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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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을 2년반동안이나 만났습니다.
올해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고요,
그 와중에,,저는,,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준비하기 위해,,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문제는,,,신앙, 헌신의 면에서 남친과 부딪칩니다.
남친은 모태인데...
신앙이.일상이 되어서 그런지...열정이나,,,간절함이 없습니다. 체험신앙인,,저에게는,,힘든 부분이었지만,,
그것이,,둘사이에..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했기에..지금껏 만날수 있었습니다.

문제는,,,남친과 자주 부딪히면서,,서로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데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남친의 상황에,,맞추며 살려한 저도 갑갑하고,,,저의 잔소리(?)에 남친도 갑갑해하는거 같고,,

신앙적으로 많이 싸운 이후 신앙적인 얘기는 깊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어찌보면,,영적인 쉐어링이....부족하기도 하고요,,
지금은,,,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이루기위해,,
동역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앗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친과 저는,,서로 분야가 완젼히 달라,,
서로의 분야에 대한 지식도 전무하고요,,

단지..사랑하는 감정이면 될지 알았는데..
지금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남친과 제가 서로 갑갑해 한다면,,,
이러한만남을 지속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한 친구의 말로는,,,,선택에는 자유의지를 주셨지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데....기왕이면,,동역자 아니,,돕는자를 만나는것이 ,,,좋지않냐고 합니다.

저도,,제 비젼을,,,함께 동감하고,,기도해줄수 있는 배우자가,,,아쉽습니다.

배우자의 조건은,,단지 한 하나님을 믿고,,서로 사랑한다는 것으로 충족되는걸까요?

동역자로서의 배우자를 찾는것은,,옳지 않은걸까요?

여러 의견들,,,부탁드립니다.
흑흑 조회 57회 2013-05-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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