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직장여성이구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기도를 오랫동안 해오던중

알코올중독자들을 복음으로 고쳐야 한다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주님의 말씀이 내 가슴에 뇌리에 꽂혀서

이대로는 살수 없다는 결단을 했고, 죽는날까지 주님께 헌신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고, 내가 받은 은혜를 감춰두고 산다는건

게으름이 아니라, 불순종정도가 아닌 그 이상이며, 죄악이란 생각이 들어 견딜수가 없습니다.

구체적인 사명을 놓고 기도하던 중 응답을 받았구요.

무엇보다도 복음으로 알코올 중독과 그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물론 상담도 중요하지만, 가장 핵심인 복음을 전해야 하며,

복음이 없는 상담이나 치유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서 그렇게 섬기며 살고자 합니다.

가장 핵심인 복음과 알코올 상담을 함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대학교를 나와야 할수 있는건지요.

금전적인 문제와 시간적인 문제 등을 고려해 볼때 가장 적절한 방법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계획은 일반 대학은 아니지만 깊이있게 성경을 공부할수 있는(수료) 곳에서

3년과정을 밟은 후에 알코올중독에 관한 공부를 해야하나. 그런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하나님나라에 관한 지식과 하나님의 사역을 해야 하기에

무엇보다 주님을 오해해서는 안되며 복음의 깊이가 있어야 할 것 같기에 나름대로의

판단하에 내린 생각입니다.

그러한 수료과정후에 알코올상담사 과정도 밟아야 할 터인데, 대학이 아닌 일반 상담사 과정

을 통해서 그런 상담센터를 열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