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생활 지침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수요예배 acts 27 성경공부

본문

수요예배 acts 27 성경공부
빌립보 교회
                                                                                    정민우 전도사
빌립보(Fivlippoi/phîllppoi/필립포이)는 로마와 아시아를 잇는 대 동서
 에그나티아 대로에 있는 동부 마게도냐의 한 도시입니다. 오늘날은 휠리베드직
( `작은 빌립보'란 뜻)이라 불리우는 고지를 남기고 있는데 불과하다.
주전4세기에 정복자 마게도냐의 빌립을 기념하여 빌립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마게도냐가 주전168년 로마에게 정복되었을 때 빌립보는 네 부분으로 분할된
 영토 가운데 첫번째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주전42년 빌립보 아래의
평원에서 옥타비누스와 안토니의 병력이 로마 공화정의 병력을 패배시켰습니다.
 이 승리를 기념하여 이 도시에 특별한 시민권 특전이 주어졌고 중동에서 작은
 로마로 포고되었습니다. 빌립보 주민들은 항상 로마시민으로서 특권을 자랑
으로 여겼습니다(행16:21).
빌립보는 유럽대륙에서 그리스도교 복음을 받은 첫 번째 도시였습니다. 빌립
보의 루디아는 유럽에서 최초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입니다(행16:14).
빌립보 교회는 바울의 여행 중에 선물을 보냈습니다(빌4:16, 고후11:9). 사도
행전16장에 따르면 빌립보 교회에서는 여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세
속의 기록들도 마게도냐의 이 지역에서 여자들이 고대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우월한 지위를 누렸음을 보여줍니다.

-책망
바울이 그의 서신에서 이 지극히 사랑한 사람들에게 한 유일한 책망은 한 마음
을 가지지 못한 두 여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빌4:2).

-아름다운 교회
바울은 다시 한번 빌립보 교회가 그의 고통에 참예하게 된 것을 칭찬하고 있습
니다(14). 빌립보 교회는 바울에 의해 개척된 후, 바울이 그 지역을 떠날 때부
터 그의 선교사역을 지원한 교회였습니다(15).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사역할
 때 영적으로 어리고 가난한 그곳 교인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손수
노동을 하였는데, 그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이들이 바로 빌립보교회였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바울이 옥에 갇혀 있는 그때까지 꾸준히 지원하는
 유일한 교회였습니다. 사실 빌립보교회는 평안하고 넉넉한 교회가 아니라, 많은
 시련과 극한 가난 중에 처한 교회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넘치는 연보로
바울 사역의 처음과 끝을 함께 했습니다(고후 8:1-2). 이런 모습은 참으로 아름
답습니다.

제단
여러가지 제물들을 (양. 염소. 비둘기. 곡식. 향) 바치던 장소이다. 어원상으로는
 제단 위에서 제물을 죽였던 것처럼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제단 앞에서 미리
죽인 후 제단 위에 올려 놓았다(레 1~7장; 참조. 창 22:9). 제단은 성전의 중심부
였다. 그러므로 '제단을 쌓았다'는 것은 곧 '성전을 세웠다'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녔다(참조. 창 12:7~8; 26:25).

제단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홍수 후에 노아가 쌓은 제단이다. 그 후 아브라함
(12:7~8; 13:4, 18; 22:9). 이삭(26:25). 야곱(35:1~7). 모세(출 17:15). 여호수아
(수 8:30~31)에 의하여 계속 제단이 세워졌다. 이 가운데서 어떤 것들은 '하나
님의 현현하심'이나 '하나님에 대한 증거'를 기념하기 위해 쌓은 것들도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제단들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기념비적으로 나타나 있다(출
17:15; 수 22:9~10, 26-27).

성경에 나타난 제단의 모양과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족장 시대에 가족 중심
으로 쌓았던 제단은 다듬지 않은 돌이나 반석으로 만들었다(삿 13:19~20).
다듬지 아니한 돌을 가지고 하나님의 지시대로 제단을 쌓는 모습이 자주 기록
되어있다(신 27:5~6; 사 27:9). 여호와의 제단과 이방신의 제단 사이의 뚜렷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층계이다. 여호와께서는 제단 앞에 층계를 만들지 못하도
록 지시하셨다. 왜냐하면 층계를 오르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하체를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출 20:26). 또 흙으로 만든 제단도 있었다(20:24).
 이것은 아마도 진흙덩어리를 탁자 모양으로 쌓아서 만들었던 것 같다.

제단의 의미
노아 이래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림으로써
 구원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창8:20).
이처럼 제단 성소는 모세의 성막이 건축되기 이전 시대에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받는 방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성막과 성전 안에 세워진 제단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임재해 계신다는
 표상이었다. 또한 제단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어진 언약을 계속 유지시켜
 주는 중보적 역할을 하였다(참조. 출 20:24).
정민우 조회 1,994회 2015-04-10 13:41

댓글목록

교회명 :연천감리교회 | 담임목사 : 김대성 | 주소 : (486-806)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98
전화 : 031-834-0888 | 팩스 : 031-834-0888 | E-mail : kl0816@naver.com
Copyright 2007~2025 연천교회.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BLESS 031)954-8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