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자

본문

성경: 잠 25:13
제목: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사람은 이 세상에서 일하며 살고 관계를 맺으며 삽니다.
일 중심의 삶을 살면 자신에게나 이웃의 관계를 소홀히 여겨 소 같이 일만 하는 건조한 삶을 살지만 관계 중심의 삶을 살면 일을 소홀히 여겨 낭패를 보는 수도 있습니다.
일과 관계는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일을 통해 인간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관계를 통해 일을 성공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일이나 하나님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일과 인간관계에서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사과 한 개가 상사병이 든 사람의 마음을 시원케 함 (아가 2:3-5)
건포도로 내 힘을 회복시키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해다오
내가 사랑 때문에 병이 들었도다.
숲속의 사과 나문에서 딴 사과는 아무 댓가 없이 거저 받은 사랑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무조건 적인 사랑을 의미 합니다.
댓가 없이 거져 주는 작은 사랑과 관심이 이웃의 마음을 시원케 합니다.

2. 사도 바울과 고린도 교인들의 마음을 시원케 함 (고전 16:17-18)
스데바나와 브드나도 아가이고가 와서 기쁘도다.
그들은 여러분이 못다한 것을 보충해주었느니라.
그들이 나와 여러분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들을 귀히 여기라
스데바나는 아가야 지방에서 최초로 세례 받은 신앙의 대 선배였습니다.
그는 대 선배로써 도리어 늦게 온 성도들을 섬기면서 봉사했습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숨은 봉사자 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교인들의 마음을 시원케 합니다.

3. 충성된 사명자가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함 (슥 6:8 )
그때 여호와께서 나를 부르시며 북쪽에 간자들이 내 노여움을 가라 앉히고
내 마음을 시원케 하였느니라
스가랴는 네 전차의 환상을 봅니다. 붉은말 검은말 백말 얼룩말이 끈 전차가 동서남북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사명자로 출동합니다.
검은말을 타고 가는 전차가 북쪽 바벨로니아 제국을 심판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사명자를 통해 일하시고 구원도 사명자를 통해 일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마귀를 대적하는 일과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일(마16:19)입니다.
마귀의 권세를 묶고 죄와 사망의 권세를 푸는 일입니다.
충성된 전도자 충성된 일꾼을 하나님은 찾으시고 발견하여 함께 일 하십니다.
이름만 가지고 있는 사명자는 주인을 답답하게 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 (잠언 25:13)
아멘.
관리자 조회 1,657회 2007-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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