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넴여인의 믿음으로 살기 본문 성경: 왕하 4:8-37 제목: 수넴 여인의 믿음으로 살기 보이는 것만 믿는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조건부로 서로 이용하며 사는 세상입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조건 없이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세상에서 바보 같이 사는 거룩한 바보의 삶을 삽니다. 1. 수넴 여인은 조건 없이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4:8-13) 수넴은 나사렛에서 가까운 지역의 시골 성읍으로 성경에 세사람의 수넴여인이 소개 됩니다. 다윗을 도운 아비삭 엘리사를 도운 무명 여인 솔로몬 아가서에 나오는 슐라미 여인입니다. 모두 귀한 여인들 이었습니다. 수넴여인은 엘리사에게 물과 떡 2층집을 짓고 숙소를 마련하여 주밀하게 섬겼습니다.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종 이었기 때문입니다. 조건적인 사랑은 일종의 거래 관계요. 기복신앙입니다. 조건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깨닫게 되면 하나님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섬기게 됩니다. 2. 수넴 여인은 하나님의 은총을 입었습니다.(4:16-17)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나의 사랑을 입으며(잠 8:17) 수넴여인은 아무런 댓가를 구하지도 않고 어떤 요구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종 엘리사를 존경하고 접대했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이러한 여인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내렸습니다. 늙은 남편과 살던 여인에게 아들을 낳으리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은혜는 모든 사람이 받는 것이라면 은총은 특별히 받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조건없이 사랑하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3. 수넴 여인은 환난 중에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4:18-30) 그런데 그 아들이 자라나서 어떤 병이 들어 갑자기 죽어버렸습니다. 수넴여인은 아들을 2층 엘리사의 침상에 눕히고 걱정하는 남편에게 평안입니다 -everything is fine 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즉시 수레를 타고 엘리사가 있는 갈멜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엘리사의 몸종 게하시가 달려와 걱정하며 집안에 무슨 일이 생겼냐고 물었습니다. -eveerything is fine 평안입니다. 라고 또 대답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급작스런 어려움과 환난을 당해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근심 걱정 원망 불평 수군수군 욕설 저주 염려는 모두 낙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쓴물입니다. 샘이 오염되면 쓴물이 나옵니다. 절망하고 의심하고 포기하는 마음에서 부정적인 말이 나옵니다. 이런 것들은 불신앙의 쓰레기들입니다. 쓰레기통 같은 우리 의식 속에 성령의 역사는 소멸되고 사단의 활동만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이유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롬 5:3-4) 결론: 수넴 여인은 오직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했습니다. (4:29-37) 엘리사는 몸종 게하시에게 대신 심방 가도록 지시했습니다. 가서 엘리사의 지팡이를 죽은 아들의 얼굴에 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수넴 여인은 엘리사가 움직이지 않으면 당신을 떠나지 않겠다고 강청했습니다. 결국 엘리사가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엘리사는 아이의 시신이에 올라가 하나님께 간구하매 아이의 몸이 따뜻해지며 7번 재채기하고 다시 살아났습니다. 수넴 여인의 구한 것은 아이를 살리는 방법이 아니고 아이의 생명을 잡고 있는 엘리사 자신만을 구했습니다. 엘리사는 예수님이시고 수넴 여인은 우리 성도를 뜻합니다. 우리는 물에 빠진 자가 지푸라기를 잡듯이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만을 구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 신앙인은 믿음의 마음을 가지고 엘리사만 구하는 수넴 여인같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관리자 조회 1,295회 2007-11-15 17:24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건의 연습이 주는 약속 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