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인생의 월드컵에서 희망의 골을 넣으라

본문

성경: 사45:1-7
제목: 인생의 월드컵에서 희망의 골을 넣자

월드컵 축제가 독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어떤 축구팬은 월드컵이 끝나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자살했다고도 합니다.
FIFA 에서는 세계인의 평화제전이 되기 위해 3가지를 거부한다고 했습니다.
돈 잔치 인종차별 승부조작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아무리 축구가 좋아도 예배보다 기도보다 앞서지 않아야합니다.
축구우상이요 종교축구가 되는 것은 또 다른 불행의 시작이 되기 때문입니다.

축구경기는 우리인생살이와 매우 흡사한 일들이 많습니다.
그라운드에서 11:11의 같은 숫자로 싸움을 싸우듯 우리의 인생도 싸움입니다.
칼과 총이 없이 인내의 연습과 강한 훈련 체력과 두뇌 작전과 탐색으로 세상을 이기는 싸움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싸움입니다.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닙니다.
공중권세를 잡은 악의 영들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축구경기는 11명의 벽을 뚫고 문을 내어 골인을 시키는 경기입니다.
11개의 벽을 뚫기 위해서 패스하고 드리볼하고 상대선수를 스라이딩하여 막기도하고 위기의 문전에서는 공을 멀리 차 내기도합니다.
그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나보다 더 실력 있는 사람에게 나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공을 밀어주어 그선수가 골인을 시키도록 돕는 도움 골입니다.
우리는 이를 어시스트 맨 이라고 합니다.
가정과 교회 직장에서 이 어시스트 맨이 많은 공동체가 행복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골잡이도 되어야 하지만 도움 골을 주는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입니다.

축구의 멋은 벽을 뚫고 새로운 문을 만드는 일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여러 가지 뚫지 못할 벽을 많이 만납니다.
그 벽을 만날 때 대부분 스스로 결론을 내려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이사야 45:7의 말씀에는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어둠을 빛으로 바꾸시고 환난도 평안으로 돌려 놓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45:1은 하나님께서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으시어 열국을 그 앞에 항복시키신다고 하셨습니다.

고레스는 이방 왕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바사와 바벨론을 통일 시킨 왕이었습니다.
그후 하나님은 고레스 왕을 통하여 바벨론에 포로 되었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하시고 고국으로 돌아와 무너진 예루살렘성과 성전을 재건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른손을 잡으시면 벽을 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신앙은 내가 하나님의 손을 잡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내 오른손을 잡아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내가 그 손을 잡아도 우리는 쉽게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오른 손을 잡고계심을 믿고 벽을 뚫어야 합니다.
이사야 45:2 내가 네 앞서가서... 라는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 앞서 가시면 험한 곳이 평탄케 되고 놋 문을 깨트리시고 쇠빗장을 꺽어 흑암 중에 보화를 네게 주리라
고 약속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내 앞서가시도록 믿음이 앞서야합니다.
기도가 앞서야 하고 예배가 앞서야 하며 하나님이 먼저 행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앞서 가시도록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와 방법을 바꾸도록 결단해야 합니다.
아멘.

관리자 조회 854회 2007-1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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