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소금같은 성도

본문

성경: 마5:13 유다서 1:12
제목: 소금 같은 성도

바닷물은 2%의 소금이 있어 썩지 않는데 25%의 기독교인들이 있는 우리사회는 왜 날이 갈수록 타락해 지는가? 소금 같은 성도가 없고 맛을 잃은 소금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어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라

1. 세상의 소금
소금이 있어야 할 자리는 산에도 안방도 아닙니다. 식탁이고 음식 속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있어야 할 자리는 교회도 기도원도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문화와 문명이 있는 세상에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위에서 세상을 멸시하지 말고 세상아래에서 세속화 되지도 말고 세상 속에서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야 합니다.
소금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향재료나 소제물에 소금을 쳐서 정결케했습니다. (출 30:35 레 2:13 역대하 13:5) 다른 것은 섞지 않고 소금만을 치고 성결케 한 후 드렸습니다. 소금이신 예수님 없는 예배는 잘못된 종교행위입니다.
예수님 없는 기도나 예배는 받지 않으십니다. 자기 의를 드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소금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여 내 삶의 주(主)로 섬기는 삶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인 것은 내 착한 행실이 소금이 아니고 내 안에 예수님이 主(주)로 계시기에 소금입니다.

①소금은 녹아야 짠 맛을 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완전히 녹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류에게 삶의 희망을 주셨습니다.
소금 같은 성도는 자신을 녹여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②소금은 부패를 방지 합니다.
썩는 다는 것은 절망과 죽음을 의미 합니다. 소금은 부패 박테리아를 막아 썩지 않게 합니다. 소금 같은 성도는 죄와 저주도 썩어져 가는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줍니다.
예수님이 희망이며 예수 믿는 성도가 희망입니다.
소금 같은 성도가 있으면 죄가 번식하지 못하고 절망이 오염되지 않습니다.

③소금은 맛을 냅니다.
소금의 짠 맛은 음식을 부드럽게 하여 맛을 내듯이 사람이 사는 의미는 사랑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사랑은 삶의 의미를 찾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사랑은 상대방에게 손해 보는 자세입니다. 손해 볼 줄 아는 가족이 있으므로 그 가족이 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손해 볼 줄 아는 사람이 그 직장을 즐겁게 합니다. 죄도 전염되고 유전되지만 사람도 전염되고 유전됩니다. 사랑은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전염시킵니다.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 하라(막9:50)

2. 맛 잃은 소금(변질된 소금)
유다서 1:12은 변질된 성도 맛잃은 소금을 표현합니다.
①애찬의 암초 -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친구의 얼굴을 어둡게 하는 자
②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 - 사명보다 생존을 위해 일하는 목회자
③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 - 세상풍조에 따라 사는 신앙의 지조 없는 교인들
④뿌리채 뽑힌 열매 없는 가을나무 - 교회만 다니고 섬기지 않아 상급이 없는 신앙
⑤흑암에 돌아다니는 유리하는 별들 -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
맛 잃은 소금은 회개하고 이제부터 세상의 소금으로 살아야 합니다. 아멘

관리자 조회 1,049회 2007-11-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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