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섬기는 사람

본문

성경: 요 13:3-17
제목: 사랑으로 서로 섬기는 사람

믿음이 좋다 나쁘다 평가를 무엇으로 보고 할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닮는 것입니다.
직분이 높은 거나 오래 믿은 거나 모태신앙이거나 기도를 많이 하거나 구제를 많이 하는 것으로 믿음이 좋다고 평가 할 수없습니다.
믿음이 없이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은 남을 섬길 수 있는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 죽음을 생각하면 남을 섬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을 두 가지로 말씀 하십니다
첫째는 종이 되는 것이고 둘째는 서로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종이 되라고 하신 말씀은 다른 사람을 주인으로 올려주라는 말씀입니다.
내 자신을 향해서는 종처럼 낮추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죽음이 없이는 남의 종이 될 수없습니다.

죽음이 내 앞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면 종이 될 수 있습니다 용서 할 수 있습니다 사랑 할 수 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면 내가 섬길 수가 있습니다.
섬기는 자가 많을수록 가정이 화목해지고 공동체가 행복해집니다.
너희들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너희 종이 되라.
하늘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그 삶의 모습이 섬기는 삶으로
바꿔지지 않으면 그 사람의 신앙은 거짓이며 미성숙함입니다.
사랑이란 남을 섬기는 그 삶의 모습입니다.

2. 예수님을 생각하면 종이 되어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신 지존하신 예수님은 가장 미천한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나사렛 시골에서 30년동안 목수일을 하시며 인간의 아픔과 고통의 삶을 사셨습니다.
참지 못할 모욕과 수치를 당하시면서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왜 예수님이 그런 종이 되시어 고통을 당하셨는가?
나 같은 죄인을 구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종으로 사신 주님을 생각하면 나도 종이 되어 섬길 수 있습니다.

애매하게 고난당하고 모욕당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나도 견딜 수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나도 종이 될 수 있습니다.
섬길 줄 모르는 성도는 아직 덜 자란 신앙이며 덜 익은 성도입니다.
자기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섬기는 것은 쉽습니다.
진짜 섬김은 자기를 핍박하는 사람도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와 사단에 대해서는 종 노릇하지 말고 주인 노릇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사람에게 대해서는 주인 행세 하지말고 종노릇해야 합니다.
먼저 가정에서 가족끼리 서로 종처럼 섬기는 삶을 시작해 보세요 천국의 시작입니다.
오늘부터 가족부터 배우자부터 주인으로 높이며 종으로 낮아져서 섬겨봅시다
사랑으로 서로 섬기는 가정과 교회를 작은 천국으로 세우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관리자 조회 840회 2007-11-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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