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한해를 돌아보니 하나님께 감사

본문

제 목 : 한해를 돌아보니 하나님께 감사 an814@hanafos.com
성 경 : 삼상7:12-14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 에셀이라 하니라(7:12)
에벤 에셀이란 오늘 여기서 지난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고백입니다.

1. 한해를 뒤돌아보니 후회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야곱도 바로 앞에서 자신의 130세 세월을 뒤 돌아보며 우리조상의 나그네 길에 못 미칠 험악한 세월을 살았다고 술회합니다.(창47:8)
벨사살왕이 대 연회를 배설 할 때 손가락 하난가 나타나 벽에 글을 썼습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 바르신 하나님께서 세어보고 달아보니 부족함이 뵈었다는 뜻입니다.
벨사살 왕은 그 밤에 암살 당하고 나라는 분열 되었습니다.(단5:25-26)
벨시살 왕의 죄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시간낭비요 하나는 성물을 더럽힌 죄였습니다
우리의 세월은 의식주 해결을 위한 생존을 위한 삶인가?
영혼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생명을 위한 것인가? 생명을 위한 시간을 얼마나 사용했는가 뒤 돌아보면 부끄럽고 후회 됩니다.
하나님의 성전으로 살아야 할 내몸을 얼마나
더럽히며 살았는가?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성경은 엄히 말씀하십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고전10:31)
네 몸을 불의의 병기로 사용하지 말고 의의병기로 사용하라(롬6:13)
한해를 돌아보면 나 자신이 너무 육신적인 일에만 매달리고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후회하고 부끄러운 자리에만 있다면 우리는 가롯유다 같이 회복의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회개의 자리로 나갈 때 베드로같이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귀히 쓰시는 회복을 얻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설교를 듣고 미스바에 모여 회개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7:3-8)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니 감사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리석고 목이 곧은 행실을 바로바로 징계치 않으십니다.
기다리고 참으시고 기회를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것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벧후3:8)
이제 우리는 미스바에 모인 백성같이 그 은혜를 깨닫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근신하며 회개하여 진실한 기도와 믿음의 예배가 회복 되어야 합니다.(벧전4:7)

3.이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자신의 어리석음을 깊히 후회합시다.
목이 곧은 노새같이 자신의 오만과 불순종을 마음 깊히 후회합시다.
그리고 베드로처럼 회개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는 미스바에 모인 그 백성들의 회개와 기도를 받으셨고 예배를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의 손으로 악한 불레셋 군대를 막아 주셨습니다.(7:13)
빼앗겼던 성읍들을 도로 찾게 해 주셨습니다.(7:14)
하나님은 아모리 백성들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을 그치고 평화가 있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은총은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는 자들에게 오늘도 일어나게 하십니다. 아멘.
관리자 조회 998회 2007-11-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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