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무관심은 죄악이다.

본문

성경 : 눅 10:25-37an814@hanafos.com
제목 : 무관심은 죄악이다

학력이 높을수록 이웃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큰 평수 아파트에 살수록 무관심이 예의라고 합니다.
오만한 마음은 이웃에 관심이 없습니다.
악한 방법으로 부유한 자일수록 비밀이 많고 사생활을 감추고 살아 서로 무관심속에 사는 듯 합니다.

1.여리고로 내려가는 사람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났습니다.
옷을 빼앗기고 때려 거반 죽게 되었습니다.
강도를 만났다는 것은 사단에 의해 고난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영적생활을 소홀히 하면 시험을 당합니다.
옷을 빼앗겼다는 것은 자신의 신분이 부끄러움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의로운 흰옷을 입혀주십니다.(계3:5 16:15 )
예배를 소홀히 하고 기도생활을 쉬고 성전을 멀리하면 의로운 흰옷을 더럽히고 빼앗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신분을 가지고 살면 후사들을 위해 파송된 천사들이 저를 도와주고 호위합니다.(히1:14)
신분이 없으면 경호원이 없듯이 돕는 영들도 철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항상 여리고로 내려가지 말고 예루살렘에 거하면서 예배와 기도와 말씀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2.강도만난 이웃
우리 주변에는 강도만난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겉모습만 보면 알 수 없습니다. 그 마음을 들여다 보면 남이 알지 못하는 상처와 아픔이 도사리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이 보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무관심한 목회자요 성도요 사회에 무관심한 교회입니다. 무관심은 죄악이 됩니다. 생명경시 죄악입니다.
어떤 사마리아 인이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갔습니다. J calvine은 사마리아 인을 예수님이라고 해석합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서로 경쟁대상 경계대상으로만 삼지 말고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우리가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경쟁하고 경계만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내면세계를 볼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가까이 가서 내게 다가오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항상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하시고 친히 가까이 가셨습니다.
그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상처를 말로만 싸매주시지 않고 물과 피와 생명을 찢어 싸매어 주셨습니다. 기름은 성령의 위로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기름은 기도입니다.
너희 중에 병든자가 있느냐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강도만난 형제위해 기도하면 성령의 위로가 나타납니다.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요 희생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사랑은 이론도 웅변도 아닙니다. 관심과 미소 친절 배려하는 동사입니다.
내가 작은 포도주를 의 상처에 붓는다면 치료가 급속할 것입니다. 나귀에 태워 주막으로 인도하고 데나리온 둘을 주며 주막은 교회로 인도함을 의미한다면 데나리온 둘을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강도만난 자의 최후의 피난처는 교회요 예수님의 품입니다.
내 가족들이 강도 만난 이웃입니다. 내 교회 교우들이 강도만난 이웃입니다.
내 가까운 이웃이 강도만난 이웃입니다.
불쌍히 여기고 가까이 가서 기도의 기름 사랑의 포도주를 붓고 상처를 싸맵시다.
그리고 예수님께 인도합시다. 아멘

관리자 조회 1,218회 2007-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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