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창 35:1-7 an814@hanafos.com
제목 : 광복60 새로운 시작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우리나라 일제에 해방된지 60년 회갑이 되었습니다.
회갑(환갑)이란 60간지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간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어 분단의 아픔속에서도 기독교가 세계에서 제일 급성장한 국가가 되었고 인구의 20%가 기독교 인구가 되었으며 세계에서 제일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나라가 되게도 하셨습니다.
경제성장도 OECD 30개의 반열에 들어 수출 11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반면 노인 자살율이 OECD 국가 중 제 1위이고 이혼율은 세계2위가 되고 해외입양낙태는 세계적수준이 되어 가정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경제수준이 높아갈수록 인간성은 점점 비도덕화 되어 인간을 상품화시키고 쾌락의 도구로 전락되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물량주의에 물결이 들어와 교회의 외적치부에만 치중하고 마르다와 같이 분주하게 프로그램 사업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겸손히 예배와 기도에 마음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도 너무나 세속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구별되고 거룩한 그리스도인 자신의 몸을 성전으로 삼는 생활신앙을 성령께서는 요구하십니다.
야곱은 얍복강에서 환도뼈가 위골되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후에 그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곧 우리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함으로 환도뼈가 위골되듯이 회개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옛사람이 십자가에 죽은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야곱을 이렇게 존재가 변화되고 신분이 변화되었으면서도 창세기 34장에 보면 세겜땅에 장막을 치고 토지를 매입하여 그곳에 정착하려 했습니다.
세겜은 우상숭배하는 부족들의 땅입니다. 그의 자녀들도 세겜족들과 어울렸습니다.
딸 디나가 그곳 추장의 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감금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혼인을 빙자하여 할례를 행하게 하고 고통중에 있는 이들을 급습하여 대 살인과 약탈을 자행했습니다.
야곱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영적 두려움과 주변 부족들에 대한 보복의 두려움이었습니다. 창35:1은 하나님의 처방전입니다.
①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②거기 우거하라 ③거기서 여호와께 단을 쌓아라 였습니다.
벧엘은(창28장) 야곱이 노숙자 시절에 하나님을 만나 서원했던 지역입니다.
나를 살려주시면 온전히 십일조하겠고 여호와만 하나님으로 섬기며 벧엘에 전을 짓겠다는 서원이었습니다. 벧엘도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처방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야곱은 온 가족들을 모으고 세겜에서 취한 의복을 다 벗기고 옷을 갈아입혔습니다.
이방문화의 장신구 드라빔을 다 수집하여 상수리 나무아래에 묻고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새로운 시작으로 소중한 야곱에게 하나님은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①생육하고 번성하여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②이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광복60년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세겜에서 벧엘로 올라가는 신앙입니다. 벧엘은 하나님을 우선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 우선 신앙은 예수그리스도 중심신앙 교회중심의 생활 하나님 말씀 중심의 생활예배와 기도중심의 신앙입니다. 옷을 갈아입듯이 세속문화에서 신앙문화도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장신구와 드라빔을 상수리나무 아래 묻듯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방해하는 것들은 이제 청산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순종한 이들에게 이스라엘의 축복 이루어 질 것입니다.
광복60년 이제 이 민족은 새롭게 시작해야합니다. 우리 1000만 그리스도인들 부터..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