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사람을 내몸같이 사랑하라

본문

성경 : 출 20:12-17 an814@hanafos.com
제목 :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또 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
성숙하고 건강한 신앙인가를 알 수 있는 것은 형제시랑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신앙이 좋다는 사람이 형제를 미워한다면 거짓말 신앙이며 교회를 다녀도 형제를 사랑치 않으면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사람입니다.(요1서3:10요1서 4:20)
십계명중 5~10계명은 사람을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조건 없는 사랑이 진짜 사랑입니다.
인간관계의 출발은 부모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먼저 만난 사람이 부모익 때문니다.
무보가 자녀를 낳고 그 자녀가 장성하여 부부가 되고 다시 부모가 됩니다.
부모공경은 사람을 사랑하는 기초입니다. 부모를 사랑하며 받들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배우자를 사랑할줄 알고 자식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부모를 멸시하고 불효하는 자는
부부관계도 비정상이고 그 자녀들도 자신에게 불효하게 됩니다.
내게 유익이 되고 나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서로 좋은 거래관계일 것입니다. 등록금 대주고 용돈 주는 능력있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서로 주고받는 거래 관계일 것입니다. 사랑은 거래가 아닙니다.
무능한 부모님을 더 공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내게 유익이 없어도 내가 손해보아도 베푸는 마음이 사랑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늙고 병들고 무능하여 내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부모님이라도 그분의 은혜를 생각하여 사랑하는 계명입니다.

이런 사랑을 하면 나 자신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예수님은 조건 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신 분입니다. 나를 위해 희생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예수님의 가치를 최고로 올리셔서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모든 무릎을 예수앞에 꿇게 하셨습니다.(빌2:5-10)
인간이 왜 점점 추해지고 무가치해질까요?
그것은 조건적인 사랑 거래관계만 하기 때문입니다. 내 가족들부터 이웃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할 때 이런 사람을 하나님은 더 그 가치를 높혀 주십니다.

조건 없는 사랑을 할수록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집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1서4:12) 조건 없는 사랑을 주면 하나님으로 채워진다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TV탈랜트 정애리 권사는 그의 책 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 서문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17년간 사랑의 봉사를 하면서 남에게 주면 줄수록 채워짐을 경험했습니다.
우리가 교회 다니면서도 기도하면서도 왜 가슴은 텅 비고 허전할 까요?
조건 없는 사랑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모공경에서 부터 사람을 내몸 같이 사랑하시기를 축원합니다.아멘

관리자 조회 1,084회 2007-1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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