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아가2:10-15
제목 :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
설교 : 안재엽목사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 하겠다는 남자는 66%가 되고 여성은 33%라고 합니다. 결혼이 남성에게는 이익이 되고 여성에게는 손해 보는 사업이라는 말입니다.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공동체 입니다.
그러므로 가정과 교회는 작은 천국이 되어야 하지만 때론 작은 지옥이 되곤 합니다.
그것은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이 꽃이 피었음이니라 (아2:15) 여우는 교활하고 간사하며 숨어서 몰래 훔쳐 먹는 짐승입니다.
예수님도 헤롯 왕을 그 여우에게 가서 이르라고 했습니다. (눅13:32)
여우는 예수님을 대적하고 훼방하는 자이며 가정과 교회를 깨트리는 악한 영입니다.
작은 여우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뜻하기도 합니다.
악한본성은 생명이신 예수님을 대적하고 훼방합니다.
악한본성은 생명이신 예수님 포도나무 가지에서 떨어지게 하여 버려지게 합니다.(요15:1) 인간의 악한 본성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어도 들 포도를 맺게 합니다. (사 5:4)
인간의 악한본성은 부부관계를 의심으로 분노로 용서치 못함으로 깨트립니다.
교회의 거룩함을 더럽히고 질서를 깨트리기도 합니다.
인간의 악한 본성은 롬1:28-32에 자세하게 21가지로 소개하며 고발하고 있습니다.

1. 작은 여우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함(롬1:28)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 되려는 오만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신앙은 있는데 신앙의 자세가 잘못된 사람입니다.
교회는 다니고 기도도하고 봉사도 하는데 자신이 하나님인양 왕의 자세로 신앙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모세입니다.
그의 왕궁생활 40년은 자신이 하나님이 된 시절입니다.
그렇게 사니까 평안도 없고 되는 일이 없었습니다. 미디안으로 도망갔습니다.
미디안40년의 삶은 모세의 연단과정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왕의 신발을 벗었고 종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인양 살면 고난의 연단으로 깨어지게 하십니다. 그가 깨어지면 비로소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기뻐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이 온유한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입니다.
신발 벗고 섬기는 삶이 된 사람입니다.
우리가 집에 돌아가 현관문을 열고 신발을 벗는 것은 섬기는 종이 되겠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서로 섬기는 가정과 교회는 작은 천국이 됩니다.

2. 작은 여우는 상실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상실한 마음은 판단력을 잃은 마음 선악을 분별치 못한 마음입니다.
브레이크가 파손된 자동차는 살인무기가 되듯 자유의지가 깨어진 의지는 노예이지이며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살인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하루 3번 이상 혈기부리고 신경질 내는 사람은 우울증 초기 증세라고 합니다.
자기를 통제하는 기능이 손상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이기주의적인 행동 비양심적이고 불의한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합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①가슴을 찢는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롬2:5-9)
회개치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쌓이고 영혼이 환난을 받습니다.
회개하면 작은 여우가 떠납니다.
②하나님의 마음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엡5:18)
성령 충만의 삶은 기도와 찬양 회개와 순종의 삶입니다.
충만해지면 작은 여우가 떠나게 됩니다.
커다란 버스에 운전사도 있고 시동도 걸려있는데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바퀴 밑에 짐이 있었습니다.
살펴보니 자기 자신이 누워있었습니다.
이기적인 내가 가정과 교회의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