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가정과 교회를 작은 천국으로 세우는 비밀

본문

성경 : 빌2:11
제목 : 가정과 교회를 작은 천국으로 세우는 비밀
설교 : an814@hanafos.com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공동체는 가정과 교회이다.
가정을 최초의 공동체라면 교회는 최고의 공동체이다.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해야 교회도 평안하고 생명부흥이 일어난다.
또 교회가 분열되고 분쟁하면 가정도 영향을 받아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만들고 세우신이는 하나님이시지만 행복하고 은혜롭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빌립보 교회는 유능한 사람이 많아서 교회의 분열과 분쟁이 많았다.
바울은 옥중에서 성령의 지시대로 빌립보교회에 하나 되는 비결을 제시한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빌2:2-3) 가정과 교회를 작은 천국으로 세우는 비밀은 바로 한마음이다.
한마음이란 무엇일까?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의미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2:5)

1.예수님의 마음은 먼저 십자가를 지는 마음이다 (2:8)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리라 &quot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기가 담당하고 책임자는 마음이다.
내 탓으로 돌리는 겸비한 마음이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한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할일은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십자가를 지지 않는 자는 예수님께 합당치 않은 사람이다.(마10:37)
가정이나 교회에서 네 탓이야 너 때문에...로서 책임을 묻는다면 그곳은 실낙원(失樂園) 같이 땅이 저주를 받아 엉겅퀴를 낼 것이다.
내가 기도를 못해서... 나의 게으름 때문에 내가 뒷받침 못해서... 서로 자기 탓으로 돌리면 사랑의 온기와 신뢰의 눈물이 있어 생명이 싹트는 복락원(復樂園)이 될 것이다.

2.예수님의 마음은 서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다.

예수님은 무리를 보실 때나 한 개인을 만나실 때마다 불쌍히 여기셨다.(마14:14)
주님이 내안에 오셔서 감동하실 때 우리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긴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서로 불쌍히 여기라(벧전3:8)고 말씀하셨습니다.
눅15장은 아버지와 큰아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둘째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갖어다가 다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돌아왔었다. 아버지는 그 아들을 불쌍히 여기사 끌어안고 입맞추고 목욕시켰다.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용서) 손에 가락지를 끼어주고(자녀 인정) 신발을 신기며(사명주고) 살찐 송아지로 잔치를 베풀었다(풍성한 삶)
그러나 큰아들은 분노하여 원망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큰아들의 마음은 어디서 오는가?
결과만을 보고 결과만을 추궁하면 용서도 안되고
심판만 있게 되는 것이다. 실수와 범죄 뒤에는 빚나간 원인이 있고 가련한 과정이 있기 마련이다.
아버지는 그 아들의 결과만 보지 않고 그 뒤에 숨어있는 원인과 과정을 보는 시선을 가지고 불쌍히 여겼던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이 냉혹한 이기주의 세대 속에서 가정과 교회에서 서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자!
그리고 우리에게 맡기신 가정과 교회를 작은 천국으로 세우기를 축원한다. 아멘
관리자 조회 1,030회 2007-11-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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