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초라한 인간

본문

성경: 고후4:7-12 제목: 초라한 인간
설교: an814@hanafos.com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인간은 흙으로 지음 받은 질그릇이기에 초라하고 너무나 약한 그릇이다.
인간은 죄의 유혹 앞에 초라한 존재이다.
죄는 인간의 피 곧 본성을 말하고 악은 죄의 결과를 의미한다.
인간 속에 죄의 본성이 있기에 생각으로 죄를 짓다가 어느날 악한 행위가 드러날 뿐이다.
도적질해서 죄인이 아니고 죄인이기에 도적질하고 욕심을 부리는 것이다.
살인해서 죄인이 아니고. 죄의 피가 흐르기에 미워하고 분노하며 살인한다.

인간은 죽음 앞에 초라한 존재이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빈부귀천 없이 죽음 앞에서는 흙이 된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는 초라하고 두려워한다.
그래서 질병에 겁을 내고 재난을 걱정하는 것은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또 인간은 자존심 앞에 초라한 존재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지만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영적교민이 숨어있다.
그래서 바벨탑을 쌓고 하늘까지 닿으려 하여 흩어지는 민족이 되어버렸다.

사람은 자존심을 꺾어놓으면 다 버리고 죽음을 선택한다.
남편의 자존심을 아내가 챙겨주고 아내의 자존심을 남편이 지켜 주는 것이다.
자녀들의 자존심 부모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은 가족이 몫이다.
가까울수록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것은 외톨이가 되는 첩경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인 인류 구원 사역을 위해 자기 자존심을 몽땅 포기 하신 분이다. 자기이름 명예심 자존심을 다 버리셨다. 매 맞으시고 조롱당하시고 뺨을 맞으시며
침 &amp#48183음을 당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다.
또한 모든 무릎을 예수 이름 앞에 꿇게 하셨다.

인간은 자연 재해 앞에서도 초라한 존재이다.
쓰나미 지진해일로 남아시아에 500만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100년의 문명이 1시간의 자연 재해로 다 무너져 버렸다. 단순 자연 재해라고만 속단하지 말고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게 하는 사건이다.

아담이 범죄 할 때 그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가 났다. 노아 시대에 대 홍수도 인간의 죄악의 결과였고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도 하늘에서 불과 유황불이 내려 쓸어 버렸다.
출애급시 바로의 오만을 꺽기위해 애급에는 자연재해 10재앙이 내리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그 징조로 하늘의 일월성신이 떨어지고 처처에 기근과 재난이 있으리라 경고 하였다.
인간은 초라한 존재이지만 질그릇 속에 보화를 간직하면 존귀한 그릇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나 자신이 초라한 존재 흙으로 지음 받은 질그릇임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엎드려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보화를 간직한 질그릇이 되는 것이다.

성도는 약한 질그릇이지만 그분으로 담대하고 그분으로 넉넉히 이기고 사는 것이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싸임을 당해도 싸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고 핍박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꺼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 이유는 한 가지 보화이신 예수님이 내안에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고후 4:10-14)
아멘.
관리자 조회 913회 2007-11-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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