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포도나무와 가지

본문

성경: 요15:1-10
제목: 포도나무와 가지
설교: 안재엽 목사


새해 을유 년 닭띠 해는 우리에게 교훈적인 의미가 많다.
닭은 버릴 것이 없이 옴 몸을 다 사람에게 공급하며 헌신한다
고기 깃털 내장 계란 그 목소리까지 사람들에게 유익을 준다.
1년 동안 우리국민이 소비한 닭은 무려 4억9000만 마리 하루130만 마리라고 한다.
닭은 어둠을 &amp#51922고 새벽을 알리며 귀신을 &amp#51922는 길조라고도 하였다.
이 복된 새해에 성령님과 함께 동행 하여 평탄하고 형통한 새해가 되시기를 소원한다.
요한복음 15장의 성령님과 함께 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두 가지 의미를 발견한다.

1.성령님과의 분명한 관계.(요15:1-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가지가 포도나タ?붙어있지 않으면 절로 과실을
맺지 못하며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들이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는 분명하다
창조주와 피조물 아버지와 자녀 남편과 아내 주인과 종 목자와 양이다.
예수님은 이런 관계보다 더 강하고 확실하게 포도나무와 가지로 설명하신다.
가지는 붙어있기만 해도 절로 과실을 맺고 함께 영화를 누린다.
그러나 떨어져나간 가지는 죽은 가지로 땔감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습관적으로 하다보면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소홀히 하게 된다.
관계가 분명히 설정되지 않는 신앙생활은 반복적인 종교행위로 전락할 수 있다.
어느 기업의 회장은 사훈을 시계 보다 나침판을 보라고 했다.
시간에 &amp#51922기 듯 일만 하지 말고 분명한 방향과 목표를 더 우선으로 하라는 의미이다.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먼저 하나님과 나와의 분명한 관계가 확실해야 하는 것이다.

2. 성령님과 하나 됨. (15:4-7)

가장가까이 있는 것은 곁에 있는 것 보다 내안에 하나 되는 것이다.
내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부부가 하나 되어 한 몸이 되려면 자기를 버려야한다.
예수님은 우리와 하나 되려고 스스로 자신을 버려 십자가의 죽음까지 내려 가셨다.
나아만 장군이 치료 받은 것은 은혜의 강물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자신을 버리고 낮아져야 은혜를 경험한다.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과 하나 되려면 그분처럼 나를 버리고 낮아져야 한다.

실명한 아내 뒤에서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어느 남편이 있었다.
그 아내는 늘 자기혼자라고 섭섭해 하고 분해 하지만 아내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
항상 곁에서 앞에서 뒤에서 아내를 지켜주고 보호해 주었다
버스기사를 통하여 뒤늦게 알게 된 아내는 통곡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으실 뿐 함께 하신다.
성령님은 지금도 영원토록 믿는 자들 속에 떠나지 않고 항상 계신다(요14:16)
금년 한해도 그분과 함께 평탄하고 형통하며 풍성하기를 축원한다. 아멘.

관리자 조회 1,655회 2007-1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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