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롬8:24-28 an814@hanafos.com
제목 :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1910년도에 3.1운동을 주도한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전국 교회를 중심으로 한글 교육 애국가 태극기 무궁화 꽃을 보급했습니다.
당시 기독교인의 숫자는 전 국민의 1.3%였다고 합니다.
지금 25%의 기독교인들이 이 사회와 국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생각하면 부끄럽기
그지없는 현실입니다.
3.1운동의 시점으로 민족자결주의가 선포되었고 해방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소망의 신앙」이 당시 기독교인들의 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소망의 신앙입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428)

소망의 신앙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신앙입니다.
모든 것이란 크고 작고 성공하고 실패하고 기쁘고 슬픈 모든 일을 의미합니다.
지금 이것이 기쁜 일이 되어도 실패가 되고 지금의 실패가 나중의 기쁨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서 어우러져 합력하여 선(善)으로 성취
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늙지 않는 신앙입니다.
지미 카터(미국의 전 대통령) 집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후회가 희망을 대신할 때 늙은 것이다. 나는 늙지 않기 위해 날마다 꿈을 꾼다
그 분은 86세의 고령에도 한반도 평화와 중동 평화를 위해 평화 사절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하고 팔레스타인을 방문합니다.
집 없는 빈자들을 위해 헤비타트(사랑의 집짓기)운동을 주창해 오고 있습니다.
소망의 신앙이 우리나라를 일제 36년에서 해방시킨 3.1운동 거사를 만든 것처럼
소망의 신앙은 환경을 변화시키고 삶을 변화시킵니다.

소망의 신앙을 가진 자는 성령님과 함께 낙심치 않고 기도합니다.(롬8:26-27)
기도는 이루시는 하나님과의 쉼 없는 교제이며 교통입니다.
기도의 삶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 능력을 쉼 없이 제공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자는 절망하지 않습니다. 기도자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기도자는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입니다.
기도자는 소망의 신앙을 소유한 최고의 강자입니다.
죽은 나사로의 무덤앞에서 절망하는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11:40)
하나님은 기도자의 믿음과 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사역하십니다.
기도자의 기도만큼 일하시고 그 믿음만큼 활동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