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궤를 빼앗기지 말라 본문 성경 : 삼상4:10-22an814@hanafos.com 제목 : 법궤를 빼앗기지 말라 법궤는 언약궤라고도 하고 여호와의 증거궤라고도 합니다. 아카시아의 조각목으로 짜서 그 크기는 130×78×78로써 4개의 손잡이를 달아 백성 앞에서 진행케 하였습니다. 정금으로 겉과 속을 두르고 모세의 십계명 두 판과 만나 항아리 그리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 있습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이 법궤를 둔 곳을 지성소라고 하고 그 건물을 성막(회막)이라고 했습니다. 이 성막은 예루살렘 성전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가 되시고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법궤는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 에벤에셀 국경에서 전쟁 중 이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전쟁에서 3만명이 죽고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엘리 제사장도 충격을 받고 목이 부러져 죽고 그의 며느리도 아기 낳다가 죽었습니다. 아기 이름을 이가봇이라 했는데 이는 영광이 떠났다는 것입니다. 법궤를 빼앗기는 것은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신앙을 빼앗기고 교회를 멀리 한다는 것입니다. 어찌하여 법궤를 빼앗겼는가?그 이유는 엘리의 며느리의 입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됩니다.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돌리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게서 외면하셨다는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이 법궤 중심의 삶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항상 법궤를 지성소에 두 성막 중심으로 12지파가 둘러싸서 진을 치고 하나님의 지시대로 이동도 하고 정착도 했습니다(출40장). 그러나 엘리 제사장 때에는 법궤를 실로에 두고 필요에 따라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나 하나님의 기뻐하심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하나님을 도구로 삼는 종교 생활로 변질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목적으로 삼지 않고 수단으로 삼는 백성을 외면하셨습니다(삼상4:3). 2. 이스라엘이 범죄함으로 빼앗겼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제사장의 모습에서나 그의 두 아들 그 백성들의 영적인 상태는 하나님을 사랑치 않고 두려움 없는 습관적인 종교생활에 젖어있었습니다. 양심적인 죄 윤리적인 죄는 회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영적인 죄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는 교만하고 목이 곧아 회개에 이르기에는 너무 늦어 기회마저 놓쳐 회복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3.우리 남은 생애 동안 법궤 중심의 삶은 무엇인가? 예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말합니다. 예수가 내 삶의 목적이 되고 예배와 신앙이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내 즐거운 인생이 목표가 되고 예수가 수단이 되고 예배와 신앙이 방법이 되는 영적 범죄를 청산해야 합니다. 법궤를 메고 갈 때 요단강도 갈라졌습니다(수3:3). 법궤를 앞세워 메고 갈 때 여리고성도 무너졌습니다(수6:6). 우리의 남은 광야 생활에서 법궤를 메고 법궤를 앞세운 그 대 이스라엘처럼 날마다 승리의 생애가 되시기 축원합니다. 아멘. 관리자 조회 1,298회 2007-11-15 11:33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건의 연습이 주는 약속 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