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십자가의 길

본문

성경:고전1:18-25
제목: ‘십자가의 길(道)’
말씀: 안재엽 목사

예수 믿고 받은 제일 좋은 축복이 무엇일까요?
병이 낫다 취직이 되었다 일이 잘 되었다 등등.. 이런 것들은 예수 믿지않고도 얻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 믿어야 얻는 축복을 잊지 말아야하는데 그것은 ‘쉼’ 입니다.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께 돌아올 때 쉼을 얻는것입니다.
이 쉼은 곧 자유와 행복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예수의 영이 내 영혼에 들어오셔서 나와 연합되어 내 영혼이 거듭나고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 돌아와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거듭난 영혼이 되면 그 자리에 머무르면 이 축복을 빼앗기고 맙니다.
이제 일어나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가야합니다.
십자가의길을 갈 때 그 영혼이 자라나 성장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지 아니하면 자라지 않는 영적 자폐증 교인이 되고마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道 )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의 길이란 무엇입니까?
마16:24-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십자가를 지고 나(예수)를 &amp#51922을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1.십자가의 길은 자기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중 3가지 유혹을 단호하게 부인하고 거절했습니다.
자기란 자기 중심적인 이기심이요 욕심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이런것들을 나의 생활 현장에서 거절하고 외면하고 부인하며 순간 순간 영의생각을 선택하는 삶입니다.
자기를 부인 하는 자 앞에는 항상 주님이 서 계십니다.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자기의 이기심과 육신의 생각을 부인하는 자가 십자가의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를 주님이 인정하시고 세우시고 싸워주십니다.

2.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자기 십자가란 자기가 감당해야 할 자기의 몫입니다.
자기가 지고가야 할 자신의 욕심 결점 취약점 자신이 감내해야 할 고난입니다.
이 십자가는 벗어버려서는 아니 될 자기 몫입니다.
피할 수 없는 자신의 분량입니다.
고난과 시험이란 하나님의 자녀만이 받는 자녀의 몫입니다.
자녀가 아닌 자는 시험도 없습니다.
죽은자를 공격하는 적군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밖에 있는 자는 이미 죽은 영혼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주님의 군대이므로 시험을 받고 도전을 받는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순교자의 삶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단번에 죽는 일은 어쩌면 쉽고 간단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해 날마다 시 마다 자기의 욕심 정욕 유혹 혈기 분노를 죽이며 산다는 것은
훨씬 어렵고도 힘든 일이라 봅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신 것이라‘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날마다 죽는 삶입니다.
고전15:31-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하며 단언 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지만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사는 것입니다(롬8:13)
이 세상에 모든 사람이 다 치우쳐 한가지로 악을 행하고죄의 길을 간다해도 십자가의 길을 가는 자는
외롭고 쓸쓸해도 순교자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십자가의 길은 믿지 아니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미련한 것이요 어리석은 행위로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축복이며 면류관입니다.
오늘 직장과 가정에서 오늘 만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는 자가
어찌 그날에 주를 위해 죽을수 있을까?
십자가의 길을 가는 자가 날마다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날마다 십자가의 길을 가는 자의 영혼이 날마다 성장하여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자라는 것입니다.
교회생활은 오래되었건만 그의 영성은 왜 어린아이처럼 유치한가?
그가 십자가의 길을 가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그리스도를 위해 목베임을 받은 24장로들이 면류관을 쓰고 나오는데
그 면류관도 어린양 예수께 던지며 찬양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는 자가 최후에 웃는자요 최후의 면류관 받는자입니다.
그 사람이 최후의 승자입니다.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주님의 백성이 주님과 함께 영광의 부활에 참예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멘.
관리자 조회 1,117회 2007-11-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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