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상처받은 치유자

본문

성경 : 호세아6:1
제목 : ‘상처받은 치유자’
말씀 : 안재엽 목사

상처받은 치유자
이 제목은 헨리 나우웬 이라는 하바드대 교수의 책 제목이다.
그는 교수일을 오랜 세월해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는데 교수직을 사직하고 뉴욕의 빈민가 뇌성마비
고아원에 가서 자원하여 일하는데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는 이야기다.
높은 곳에는 예수님이 없고 낮고 천한 곳에 예수님이 계시다고 그는 증언하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이 누굴까요?
성경에는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이 등장한다.
요셉도 상처를 많이 받았다.
형들의 시기로 은 20개에 애급의 노예로 팔려가는 요셉 20년간 종살이 감옥살이 타향살이로 상처가 깊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으로 모든 상처를 치유 받았다.
창41장- 그가 첫 아들을 낳아 므낫세라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둘째아들을 에브라임(하나님은 나로 풍성케 하셨다)
호세야도 많은 상처를 안고 사는 하나님의 종 이었다
그의 아내 고멜은 두 번이나 바람이 나서 가출하여 자식까지 난 여자였으나 하나님은 그 때 마다 네 아내를
그냥 데려오지 말고 빚까지 갚아주고 데려 오라고하여 데려다 살았다.
하나님은 호세아의 가정을 비유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출하여 간음한 호세아의 아내 같다고 말씀하시며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라 하셨다.
예수님은 이 세상 누구보다도 가장 상처받은 분이시다.
이사야 53장은 예수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
3절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격었으며 멸시를 당하였으며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다고 증거 하십니다.
그는 하나님의아들로써 태어날 때부터 헤롯왕 으로부터 죽음을 피하여 도망가는신세 애급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목수의 아들로 자라나 30세 공생애시작 동족 유대인들에게 멸시와 시기로 집단 테러를 당하기도했으며
제자들로부터 배신을 받았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되었다.
그의 재판과 죽음-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고 가시면류관 자칭유대인의 왕이란 비웃음거리로 그 얼굴에
침을 뱉고 갈대로 그머리를 치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리고..
양손 과 양발을 못박고 십자가에 못 박아 6시간 매달아 놓았다
마 27:46-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절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지금까지 소개한 요셉 모세 호세아 예수님은 모두 상처받은 사람들이지만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치유함을 받았으며 더 나아가 남을 치유하는 치유자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상처받은 치유자라 하는 것입니다.
상처는 육체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깊고 심각한것이다.
몸의 상처는 몇일 지나면 치료되지만 마음의 상처는 일생이가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다.

1)무의식에서 받는 상처가있다.
지각이 없던 때 받은 상처/ 어린시절 젖먹이시절 심지어 태중에서 받는 스트레스 이 애물단지 유산이나 되라
늘 자살의 충동은 젖먹일 때 구박받는 모습의 연장이다

2)의식에서 받은 상처가있다
-지각이 있는 시절 인격적인 모독 수치를 당함 피해를 본것들.. 가까운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제일 크다
-부모가 자녀에게/ 대접받지 못할 때 부모로서 베플지 못할 때
-자녀가 부모에게/ 관심과 애정을 받지 못할 때
부모에게 요구만 받을 때
-남편이 아내에게/ 인정받지 못할 때
-아내가 남편에게 받는 상처는사랑받지 못할 때. 소중히 여김 받지 못할 때
-대인관계에서 상처는/ 인격적인 예우를 하지 않을 때. 무시당할 때 인간은 이런 상처를 받으며 산다.
이런 상처를 치유하지 않으면 자기스스로 망가지고 그 영혼이 황폐하여져서 남에게 상처만 주는
초라한 인생이 되고마는 것이다.
남에게 상처를 많이 주는 사람일수록 남모를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것이다.
상처받은 치유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이 이런 모든 상처에서 치유함을 받아야 되는 것이다.

1.마음의 상처를 토설할 때 치유가 시작됩니다.
시편32:3-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 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나이다.
주의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가믐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토설 이란 체한 것을 토해 내는 것을 말한다.
마음의 상처와 분노와 섭섭함 원망을 그대로 간직하면 신음하듯이 계속 상태가 심해지고 내 뼈가 쇠하듯
건강이 망가지며 진액이 말라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제일 복 있는 사람은 자기 마음의 상처를 토할 수 있는 친구가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남편이나 아내가 이런 친구인 사람은 행복합니다.
자기 부모나 자녀가 이런 친구인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가까이에 이런 친구가 있는 사람은 참으로 삶이 의미가 있는 사람입니다.
토설이란 하나님께 회개하고 호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마음의 응어리 원한 분노 괴로움 억울함을 품고 살면 마치 뱀의 독을 품고 살듯 자신만 망가지는 것이다.
금식하며 작정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호소하면 성령께서 위로하시고 풀어주신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고 멍에를 꺽어 주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2.대속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 상처가 치유됩니다.
갈보리 언덕에 세워진 3개의 십자가 두 강도의 십자가는 자기 죄로 사형 받은 십자가요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무 죄도 없이 나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피 흘리시고
죽으신 대속의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의 죽으심- 이사야53장5절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를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십자가는
나의 죄와 저주와 상처를 주님이 대신지고 달리신 대속의 증표입니다.
내 죄가 저 십자가에 달렸다 그러므로 내 죄는 흰눈같이 깨끗해졌다.
내 슬픔도 저 십자가에 달렸다 내 슬픔은 사라졌다
내 병도 저 십자가에 달렸다 난 병에서 놓여 건강해졌다
내 죽음도 저 십자가에 달렸다 나는 죽음에서 해방되었다.
민수기21장-불평하는 이스라엘백성에게 불 뱀이 나타나서 물기 시작 고통과 죽음이 가득했다.
모세가 기도하니 장대에 구리로 뱀을 달아 보게하라 저희가 그 장대에 매단 뱀을 보매 살더라
모세가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저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주께서 찾아오셔서 만져 주실 때 상처가 치유됩니다.
왕상9장5절- 엘리야도 상처가 깊어 호렙산 에 올라가 로뎀나무에 누어 지쳐있을 때 두 번이나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서 어루만지며 일어나 먹으라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셨다
예수께서도 어린아이들을 만져주시고 가까이 하여주셨다
눈먼 소경의 눈을 만져주시고 고쳐주시고 죽은 야이로의 딸의 손을 만지시고 살려주셨다
눅22 귀 먹은자의 귀를 만져 낫게하시고 마8장 베드로의 장모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고
즉시 수종 들더라 고 하셨다.
주님 나를 만져주세요. 주께서 나를 만져주시기를 소망하고 우리의 모든 상처를 주께 맡겨야합니다.
시55:22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버리라 그리하면 너를 붙드시고 요동치 않게 하시리라

3.첫사랑으로 용서할 때 상처가 치유됩니다.
계2장의 첫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첫사랑은 독생자를 주신 사랑이요 나를 구하시려 자기 몸을 버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첫사랑을 회복하란 말은 십자가사랑을 내 마음에 품으라라는 말씀입니다.
인간관계란 콩이냐 팥이냐 콜라냐 간장이냐 따지는 것으로는 절대로 해결이 안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계산하시고 달아보면 한 사람도 구원받고 용서받을 사람은 없읍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계산하지 않고 달아보지 않고 무조건 용서하고 사랑하는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인간은 자기에게 한을 심어준 사람을 이성적으로 용서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야 성이 풀립니다.
그러나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비결이 하나있다 그것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amp#51922을 것이니라
가까운 사람부터 진심으로 사랑할 때 치유 받는다
요1서4:15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안에 거하시고저도 하나님 안에 거 하느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서로 미워하면 하나님이
그 안에 계시지 않음이라는 말씀이다.
사랑하면 하나님이 그 안에 오시기 때문에 빛이 어두움을 &amp#51922아내듯 모든 미움과 더러움을 &amp#51922아내는 것이다.
상처받고 주님께 치유 받은 치유자가 되었으니 이제부터 상처를 주는 자로 살지 말고
치유자로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관리자 조회 1,825회 2007-11-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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