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설교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천교회
예수님의 팬(fan)인가? 제자인가?

본문

성경/요6:66~71(신155p)
제목/예수님의 팬(fan)인가? 제자인가? an814@nate.com

좋은 부부는 서로 닮는다고도 합니다.
서로 닮는다는 것은 상대에게 자기를 맞춘다는 것입니다.
상대에 맞추려면 자기를 포기할 줄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팬(fan)인가? 제자인가?
는 예수님을 닮았는가? 아닌가? 에 판단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고 다시는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습니다.(요6:66)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
시몬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
가오리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 이심을 믿고 알았습니다.”(69)

예수님의 팬(군중무리)은 먹을 것이 많을 때 모였습니다.(마15:34 요6:9)
초자연적인 이적이 나타날 때 많이 모였습니다.(요11:11 눅8:43 요6:16)
그러나 예수님이 곤경에 빠질 때 다 떠나고 도망갔습니다(마26:56)
심지어 옷을 잡히니 옷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기도 했습니다(막14:52)
사도바울을 따르던 자들도 바울이 두 번째 감옥에 갈 때 떠났습니다.(살후2:10)
장성한 신앙은 예수님과 고난도 함께 영광도 함께 받는 사람입니다.
팬은 예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좋아합니다.
제자는 예수님의 능력보다 그의 오신목적과 그의 인품을 좋아합니다.
팬은 자기만족감으로 따라 다니지만 제자는 예수님 자체를 따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마16:24)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이 말씀은 예수님을 평생 따르는 제자가 되는 비결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1.제자는 자존심을 버리고 자부심(自負心)으로 예수님을 따릅니다.
자기를 부인하라는 것은 자존심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부심을 기르고 자존심을 버려야합니다.
자부심이 내면적이라면 자존심은 겉 포장입니다.
포장도 필요하지만 내용 없는 포장은 거짓이고 무가치합니다.

2.제자는 자기 사명감(使命感)으로 섬기면서 예수님을 따릅니다.
자기십자가란 사명감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책임감이나 의무감이 아닙니다.
책임과 의무는 칭찬과 유익이 되는 업무요
일감이지만 사명감이란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일이요
죽을 때까지 할 일이며 심판받을 일을 말합니다
그것은 부부부모자녀로의 가정사역과
목회와직분을 감당하는 교회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십자가는 겸손하게 사명감으로 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해야합니다.
사명감으로 사십시오
시간이 갈수록 믿음은 깊어지고 열매가 가득합니다. 아멘.








관리자 조회 1,024회 2012-05-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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