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창3:20~24
제목 : 가정을 에덴동산으로 회복하라선악과냐? 생명나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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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 두 나무가 있었습니다. 선악과나무와 생명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에 모든 실과는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선악과나무는 만지지도 먹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시는 자유의지의
선택권입니다. 선악과냐? 생명나무냐? 의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로봇처럼 만들지 아니 하시고 하나님 형상 곧 인격적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인격적이란 지성과 감성과 의지를 갖춘 존재라는 뜻이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소유했다는 의미합니다.
자유의지란 하나님을 선택하고 선을 선택하고 생명을 선택하는 의지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죄로 인하여 사단을 선택하고 죄와 악을 선택하고 맙니다.
마틴루터는 죄를 선택하는 의지를 노예의지라고 정의했습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선택한 것은 단순한 탐심이 아니라 “하나님같이 되려는”
노예의지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단을 선택한 불신앙 인 것입니다.

1.선악과를 선택하며 사는 인생
자기스스로 하나님처럼 재판장이 되어 선과악을 분별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너는 옳다 너는 그르다 너는 좋다 너는 나쁘다는 흑백논리로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고 남을 정죄하는 재판관의
자세를 가지고 살기 때문에 선악이 공존 하므로 분쟁과 분열이 생깁니다.
이러한 사람과 함께하면 가정과 교회공동체도 늘 불안하고 위태합니다.

2.생명나무를 선택하며 사는 인생
생명나무는 먹으면 “영생하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알고 믿으며 따르는 자는 생명나무를 선택한 인생입니다.
지혜를 가진자가 생명나무라 곧 예수 믿는 성도는 성전에 심기운 생명나무
입니다. 생명나무는 하나님을 선택하고 진리를 선택하며 생명을 선택합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마음먹고 예수님처럼 행동합니다.
그 사람의 행위를 보기 전에 영혼을 보며 그의 좋은 점을 찾아봅니다.
예수님이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 뽕나무위의 삭게오의 영혼을 보듯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예수의 마음이니...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입니다.
선악과를 선택하는 자의 삶은 에덴(기쁨)을 잃어버리고 사는 인생입니다.
날마다 생명나무를 선택하여 에덴동산을 회복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