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계란과 토끼 본문 1. 부활절 계란 바벨탑을 건설한 인물로 알려진 니므롯(Nimrod)과 그의 아내 세미라미스(Semiramis) 그리고 니므롯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죽은 뒤, 세미라미스가 태양신이 된 니므롯의 기운을 받아 낳았다고 주장하는 아들 담무스(Tammuz)는 바벨론 종교의 세 중심인물이다. 세미라미스는 훗날 달의 신으로도 알려진 Ishtar로 숭배되게 되는데, 바벨론에는 다음과 같은 Ishtar의 탄생 신화가 전해져 온다. 만물이 소생하는 춘분이 지나고 보름달(full moon)이 떠서 유프라테스 강을 비출 때 하늘로부터 달의 형상을 한 알(egg)이 내려와 여기서 세미라미스(Ishtar)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신 Ishtar의 제단 앞에 계란을 바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러한 이방풍습이 교회 안에 들어와 부활절 계란(Easter's egg)이 된 것이다. 부활절 계란(Easter's egg)이 바로 여신 Ishtar의 탄생을 기념하는 계란(Ishtar's egg)이었던 것이다. 알에서 태어난 Ishtar를 기념하기 위해 Ishtar의 제단에 알을 바치던 풍습이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풍습으로 포장되어 전해지고 있다. 천주교에서 부활절 계란에 붉은 칠로 장식을 하는 것은 그 옛날 Ishtar의 제단에 알을 바칠 때, 어린아이를 죽여 피를 받은 뒤 알을 그 피에 담가 제단에 올리던 풍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2. 부활절 토끼 부활절 토끼라고 하면 한국 교회에서는 낯선 풍습이지만, 서양에서는 색칠한 부활절 계란과 함께 초콜릿으로 만든 토끼를 바구니에 넣어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여기서 사용되는 토끼를 부활절 토끼(Easter's bunny)라고 한다. 봄이 되면 짝짓기를 시작하는 토끼(bunny)는 예로부터 풍요(fertility)와 다산 혹은 Sex의 상징이었다. 풍요와 다산의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던 Ishtar를 상징하는 동물이 바로 토끼(bunny)인 것이다. 일루미나티가 발간하는 외국의 유명한 성인잡지가 bunny girl을 마스코트로 쓰는 이유도 여기 있는 것이다. 정민우 조회 6,764회 2015-04-01 12:30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믿음의 눈으로 예수를 바라보자!! 15.04.10 다음글 바로 오늘입니다. 1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