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난해도 넉넉한새처럼 본문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주십시오가진 것 없어도맑고 밝은 웃음으로기쁨의 깃을 치며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텅 빈 하늘을 나는고독과 자유를 맛보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 하나로눈물 속에도 기쁨이 넘쳐날서원의 삶에햇살로 넘쳐오는 축복나의 선택은가난을 위한 가난이 아니라사랑을 위한 가난이기에모든 것 버리고도넉넉할 수 있음이니내 삶의 하늘에 떠다니는흰구름의 평화여날마다 새가 되어새로이 떠나려는 내게더 이상무게가 주는 슬픔은 없습니다 이해인 관리자 조회 3,945회 2014-08-13 07:27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알렉산더 대왕의 선택 14.08.13 다음글 오늘 뛰어야 내일 걷는다 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