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지나친 교회봉사 땜에.. 본문 전 이제 16개월아이를 하나둔 아이엄마입니다. 저도 모태신앙이고 남편도 교회에서 만나 결혼을 했는데요.. 남편이 찬양단과 교사, 사진찍는일 그리고 남선교회 임원을 맡아서 주일날도 바쁘고 평일에도 늦게까지 모임이 있는날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됩니다. 그런데 저도 같이 직장을 다니고 있고 또 토요일도 시부모님이 거의 올라와서 주무시고 주일도 제대로 쉬지를 못해서 항상 피곤한데 신랑은 주일도 자기 나름대로 하는일로 바쁘고 평일까지 시간을 교회에 내고 하는것이 저로서는 무척 스트레스가 됩니다. 다른사람들은 남편이 교회에 열심히 봉사하는것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내 신랑이 그러는 것이 오히려 저에게는 부담이 되네요. 신랑한테 겨우겨우 졸라서 일년만에 성가대는 잠시 쉬기로 했는데요. 저도 주님의 일을 하지 말라고 말리는것이 참으로 미안하지만 저도 아이 때문에 반주자의 자리도 그만 두었는데, 신랑이 교회일을 하는 동안 나혼자 감당해야하는 육아와 주일날도 항상 아이를 데리고 예배한번 제대로 못드리는 상황이 너무 짜증이 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미순 조회 62회 2013-05-31 14:24 수정 삭제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독 이길수있어요 13.05.31 다음글 인생의 봄,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