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에게서 배운다! 본문 푸른초장 성경 : 창50:22~26 제목 : 요셉에게서 배운다 an814@nate.com 하나님을 향한 요셉의 신앙은 인격적인 신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도구화하여 서로 사용하하는 관계를 우리는 거래관계라고 합니다. 신앙생활도 하나님을 사용하는 도구로 삼는 다는 것입니다. 유대인 신학자 마틴 부버는 이러한 관계를 “관계의 위기”라고 진단합니다. 거래관계는 사용하는 관계이므로 유익이 되지 않을 때는 서로 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인격적인 관계는 사랑하는 관계이므로 “관계의 열매”를 맺습니다. 가족관계, 이웃관계가 거래관계가 된다면 우리는 더욱 매마른 공동체가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대상이나 나의 소원이나 들어주시는 신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언젠가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외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나의 존재의 뿌리 되신 아버지 하나님, 나를 사랑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그 사랑을 마음 깊히 인정합니다. 그런 하나님이시므로 그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마치 나의 부모님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섬기듯 말입니다. 부부도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반려자요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랑합니다. 우리는 이런 관계를 인격적인관계, 사랑의 관계라고 합니다. 요셉이란 “더하게 하소서”란 뜻입니다. 아버지 야곱은 임종시 12아들을 축복하면서 요셉에게 축복했습니다. “요셉은 샘 곁에 심은 무성한 가지,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 요셉의 일생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단어 하나는 “하나님이 함께”입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가지고 살았다 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로 요셉은 어디가나 승리인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요셉의 인생은 어린시절에 생모를 잃은 가정적인 불행, 10명의 형들과의 반목 인생의 무고한 죽을 고비, 억울한 감옥생활 중에도, 최고의 지도자가 되었어도 변함없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요셉은 꿈의 사람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악조건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꾸었습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아닙니다. 가슴의 한 맺힌 분노로 나타나는 야심도 아닙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인생입니다. 요셉과 같이 하나님과 함께 꿈을 꾸는 인격적인 관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정민우 조회 1,876회 2016-08-12 15:09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넬료에게 배운다! 16.08.12 다음글 에녹에게 배운다! 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