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버지 고쳐주세요 본문 제목처럼 너무 힘들고 가슴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문제는 저희 가정 문제입니다. 그것도 저희 아버지의 알콜중독으로 인하여 저나 저희 어머님, 그리고 누나들까지..... 누나들 2명은 출가해서 현재 가정을 꾸리고 있고 집에는 저랑 저희 부모님이랑 살고 있습니다.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버지는 3일전에 알콜중독으로 인하여 병원?입원하셨습니다. 평소에는 술을 안드시면 괜찮으신데 술만 드시면 완전 다른사람으로 변해버리십니다. 그것도 한달정도 밥은 안드시고 오직 술로만 한달동안 살고, 또 속이 아파서 술을 한달전도 안드시다가 또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가다보면 또 한달동안 술로만 생활을 하고... 이런 상황들이 계속계속 되풀이 되다 보니까 제 자신도 힘들도 어머니도 너무 힘들어 하셔서 어머니와 오랜 결정끝에 병원으로 보내기도 마음먹고 3일전에 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병원에 입원시킬때에는 아버지가 불쌍한 생각도 들도해서 어머니는 울기만 하시고 저도 울고 싶었는데 어머니 앞에서 나까지 눈물보이면 어머니가 더 힘드실것 같아서 나중에 혼자있을때 눈물을 훔쳤습니다. 나중에라도 병원에 나와서 어머니한테 보복할것 같아서 마음한구석에는 두려운마음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것또한 걱정입니다. 제가 군대를 갔다온 후로는 물건부시거나 폭력적으로 나오면 제가 어느정도 커버가 되기는 하지만 두려운 마음은 남네요. 아버지가 술을드시고 주사를 부리면 아버지가 정말 너무 미워서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여러번들었던반면에 불쌍하다는 마음도 반반으로 듭니다.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이 안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월요일부터는 기도원들어가서 5일금식기도도하고, 철야예배도 드리면서 하나님께 매달릴 계획잡고는 있습니다. 현재는 너무 힘들어서 울고싶은마음뿐이고 속시원하게 상담하고 싶습니다. 크레물린 조회 58회 2013-05-31 14:18 수정 삭제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위기를 당하면 엎드리세요 13.05.31 다음글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치료됩니다 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