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왕상5:12~18
제목/ 사람 복이 있는 솔로몬 12                                an814@nate.com
                                         
사람이 세상 살면서 제일큰 복은 사람 복 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사람에게 큰 복(福)도 되고 제일 큰 화(禍)도 됩니다.
아내 때문에 남편 때문에 인생을 패가망신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 때문에 남편 때문에 최고의 복된 인생을 누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람 때문에 성공한는 인생, 사람 때문에 고난의 인생을 살기도합니다.

솔로몬에게는 두로(레바논)왕 히람 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히람은 아버지때부터 교분이 있던 왕이었으나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다시 붙혀주셨습니다.
솔로몬은 그와 조약을 맺고 정치,무역경제를 통해 서로 돕는(win win)관계가 되었습니다
히람은 정치적으로 뿐아니라 솔로몬성전의 백향목,자재 대리석자재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절친한 친구 같은 왕이었습니다.
본문의 말씀에 돌 뜨는 자가 8만, 나무 베고 운반하는 자가 7만명 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을 관리하는 자만 3300명이었다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아무리 지혜롭고 능력이 있어도 돕는 이들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하와에게 아담을 붙혀주지 아니하시고 아담에게 하와를 붙혀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온전히 세우기 위해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돕는 자로 붙혀주십니다.
이것을 우리는 돕는 배필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지니라 하시니라,
부부관계, 부모자식관계, 친지,이웃, 교회안의 속회와 선교회에서 만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남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선택한 만남이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는 신비함을 깨달아야합니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지니라는 말씀은 사람이, 곧 내가 주체가
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 선택과 취소를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짝지어주시고 만나게 하신 이유는 네가 그에게 도움을 받아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도리어 네가 그의 도움이 되어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미완성인 그에게 네가 가까이 다가가서 그의 미완성된 부분을 네가 채워 주라는 말씀입니다
 
사람 복이 있다는 것은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주변에 많이 있다는 의미도 되지만 좀더
깊히 생각하면 내가 도움을 줄 사람이 주변에 많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히람왕을 만난 것은 순전히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의 덕입니다.
다윗의 생전에 다윗왕의 도움과 사랑을 받았던 히람이 그 은혜를 아들에게 갚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베픈 것을 아들이 거두어드리는 것입니다.
사람복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내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내 주변에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가 하나도 없다면 그는 사람 복, 인복이 없는 것입니다.
나의 사랑을 받고 내게 은혜 입은 그들이 나와 내 후손에게 복의되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돕는 배필은, 영원한 도움이 되시는 보혜사 성령이십니다.
보혜사(Pariklaitos)란 나를 돕는 변호사란 뜻입니다.
내가 성령께 맞추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복종할수록 그분은 나의 영원한 돕는 배필이 되십니다,
아멘.